올해 동지는 증말 추웠어요... 동지를 맞아 방문한 신당동천팥죽입니다 다들 동지를 잊고 사는 줄 알았는데 세상에 마상에 동네 주민분들이 다 여기로 모이신 것 같았어요!! 동지에...다들 팥죽을 챙겨드시나봐요ㅎ_ㅎ 아무래도 줄 서 계신 분들 대부분 연세가 있으신 분들이셨어요! 따로 번호표는 없고 밖에서 대기하시면 됩니당 동지라 정말 많은 사람들이 있었고 별관에서 팥물을 만들어서 계속 본관에서 팥죽을 만들고 계셨습니당 여름에는 콩국수도 하실 것 같은 너낌이~ 30분 정도 밖에서 대기했는데 안에 줄이 또 있었어요! 계속 만들고 계셔서 마감 시간 전까지는 쭉 팥죽을 포장할 수 있을 것 같아요 팥죽 1인분에 11,000원이었고 동치미와 김치를 같이 담아주십니다 원래 팥죽에는 설탕파였는데 여기 김치가 너무 맛있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