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당] 동지를 위한 신당동천팥죽

 

올해 동지는 증말 추웠어요...

 

 

동지를 맞아 방문한 신당동천팥죽입니다

 

 

 

다들 동지를 잊고 사는 줄 알았는데 세상에 마상에

 

동네 주민분들이 다 여기로 모이신 것 같았어요!!

 

4번 출구에서 바로 시장 올라가는 길목까지 줄이 있었습니당

 

동지에...다들 팥죽을 챙겨드시나봐요ㅎ_ㅎ

 

아무래도 줄 서 계신 분들 대부분 연세가 있으신 분들이셨어요!

 

따로 번호표는 없고 밖에서 대기하시면 됩니당

 

줄 옆에 별관도 있네요

 

동지라 정말 많은 사람들이 있었고

 

별관에서 팥물을 만들어서 계속 본관에서 팥죽을 만들고 계셨습니당

 

 

메뉴는 간단하게 팥칼국수와 팥죽이에요

 

여름에는 콩국수도 하실 것 같은 너낌이~

 

동지날에는 포장만 가능하니 꼭 참고하세요

 

30분 정도 밖에서 대기했는데 안에 줄이 또 있었어요!

 

계속 만들고 계셔서 마감 시간 전까지는 쭉 팥죽을 포장할 수 있을 것 같아요

 

 

드디어 만난 팥죽 ㅠ_ㅠ

 

팥죽 1인분에 11,000원이었고 동치미와 김치를 같이 담아주십니다

 

요기 김치가 증말 맛있어여

 

원래 팥죽에는 설탕파였는데

 

여기 김치가 너무 맛있어서 아무것도 안넣고 김치랑 야무지게 먹었습니당

 

특별하게 왁! 맛있지는 않지만 고소한 팥죽이에요!

 

 

혼자 새알파티 중,,

 

새알도 많고 혼자 먹기에 양이 충분합니다!

 

 

그리고 신당역 근처 붕어빵 찾으시는 분들 4번 출구 바로 앞에 있었어요

 

쪼꼬미들이 붕어빵 먹고 이쏘요ㅠ_ㅠ

 

신당 중앙시장 앞에도 붕어빵 있구...

 

신당에는 붕어빵 많이 팔아서 너무 좋으네횽 

 

즐거운 연말 보내세요! ٩(｡•́‿•̀｡)۶