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ㅎ_ㅎ
오늘은 오랜만에 연해장의 맑은 곱창전골이 땡겨서 다녀왔습니당!
이전에도 많이 가봤지만 금요일은 정말 극!악! 웨이팅이라
미리미리 캐치테이블 걸어놓는 것을 추천드려요!
캐치테이블에서 연해장 검색 후 웨이팅 등록하시면 됩니다!
현장에서도 웨이팅이 가능했지만 여유가 없으신 분들은 미리 어플로 하는걸 추천드려요!!
저는 금요일 5시 45분쯤 웨이팅 등록했는데 27번째 였습니다..^_ㅠ...
다른 일행이 일정이 있어서 뭐 카페 가서 기다리다보니
8시 20분 쯤 들어갔어요!
금요일이라 사람들이 많이 취소하지 않았습니당 ㅠ
(평일에는 좀 덜해요!)
입장 시에는 일행이 전부 와야 들어갈 수 있고 이용시간은 2시간 제한입니다!
웨이팅 걸어놓을 때 기본 주문을 미리 했어요!
저희는 3명이라서 곱창전골 중(35,000원) 시켰습니당
전 소곱창, 돼지곱창 잘 안가리는데 돼지곱창은 연해장이 제일 맛있더라구요ㅠㅠ
아니 뭔가 깔꼼한데 너무 맛있구..미쳤어여...
너무 배고파서 전골 나오기 전에 묵은지말이(6,000원)도 시켰어요
보통 오면 감자전 먼저 먹느라 묵은지말이 그동안 안시켰는데...
여러분. 묵은지말이 꼭 드십쇼... 전골 국물에 적셔먹으면 진짜 맛있어요 진짜!!!
왜 그동안 묵은지말이를 안먹었나 나 자신 ㅠ...
여기는 타이머로 시간을 딱 맞춰주셔서 기다리면 바로 먹을 수 있어요!
이 날 너무 배고파서 모든 메뉴를 먹어보자며 감자전(16,000원)도 시켰습니당
여기 올 때마다 감자전을 먹는데용 저는 저 파랑 고추?가 섞인 간장이 너무 좋았어요ㅠ
하지만 묵은지말이를 알아버린 이상 앞으로 제 원픽은 묵은지말이 입니다.
감자전은 한정판매라고 했는데 제가 갔을 때는 항상 남아있었습니당ㅎㅎ
그리고 마지막은 항상 k-디저트로...
묵은지곱창볶음밥(10,000원)을 먹고 끝냈습니다 ㅎㅎ
볶음밥 안먹으면 마무리가 아닌 것 같그등여
근데 일행들 다 말했던 게 볶음밥 보다는 묵은지말이를 한번더 시킬걸 그랬다 했어용 ㅠ
볶음밥은 아무래도 기름진 느낌이라 곱창전골과는 묵은지말이가 더 잘어울렸습니다!
그리고 세분이서 가서 저희처럼 메뉴를 다 뿌시려면
전골은 소자를 시키셔도 충분합니다^_^ 저희가 돼지거등요ㅎㅎ
그리고 일행이 원두를 산다고 해서 오버나잇이라는 카페에 가봤습니다.
상왕십리와 신당역 사이에 위치해있어용
원두만 사러왔는데 메뉴판을 보니까 커피마시러 오면 너무 좋을 것 같았어요!!
매장 크기도 엄청 크지도 작지도 않고 원두 종류도 많아서
다음에는 커피마시러 한번 들러야겠다고 생각했습니다.
커피에 관심 많으신 분들이라면 좋을 것 같아용
원두 직접 갈아주시고 포장해서 내려먹었는데 정말 맛있었습니당!!
커피 잘 모르지만,,,원두 깨기,,,해보고 싶어여,,,
오늘도 열심히 먹었습니당! (ง˙∇˙)ว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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