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느른~ 오랜만에 합정, 망원동에 다녀왔습니다.!
점심 먹고 티라미수 땡겨서 다녀온
티라미수 맛집 고슴도치 티라미수!
인스타에서 보고 고슴도치가 귀여워서
가보고 싶었어용
합정역에서 걸어서 15분 정도 걸립니다...
역에서 멀어서 그런지 조용하고 한적한 동네였어요
그래서 갑자기 추워진 날씨랑 너무 잘어울렸답니당
주말 낮에도 사람이 많지 않아서
한적한 카페 찾으시는 분들
완전 추천드립니다!
저는 클래식 티라미수(8,500원), 바나나 티라미수(9,000원)
그리고 롱블랙(4,000원)을 시켰어요!
여기는 티라미수 먹으러 왔찌만
롱블랙이 찐찐 맛집이었습니닷 감덩,...ʕ•ﻌ•ʔ
롱블랙이 진짜 릐얼 롱블랙 맛이랄까효...
구수한 맛 좋아하시는 분들 완전 추천드려요
티라미수는 무난한 티라미수에요!!
하지만 진짜 다음에 커피 마시러 재재재방문 의사가 생겼답니다,,,
아 그리고 필름카메라 찾으시는 분들을 위한
카메라 필름 자판기도 있었어요
요즘 필름값이 많이 올랐더라그여
하지만 감성 못 잃어요...
급할 때 필름 구매하기 좋을 것 같습니당
그리고 저녁으로 먹은 콩청대!!!
갑자기 날씨가 추워져서 뜨끈한게 땡겼는데
진짜 가길 잘했어요ㅠㅠ
9월 말이 된 지금은 하절기 메뉴인 콩국수는 안된다고 하셨어용
수육정식으로 시키면 식사류 하나 + 수육 같이 나옵니다
아 그리고 주말 6시 넘어서 가니까 수육이랑 하양순두부가 빨리 품절됐어요!
저는 수육정식에 비지찌개, 빨강순두부를 시켰찌요
수육은 무난한 수육 맛이었는데
진짜 콩비지찌개가 미쳤어요ㅠㅠ
짭쪼롬 한 것이 해물 베이스 같은데 밥이랑 먹기 너무 좋구
따뜻하고 든든하고 무조건 한식파인 저에게는
취향저격이었답니당
그리고 또 걷다걷다 발견한 승승밀크티!
요기는 사람들이 앞에 많이 서있어서 가봤는데
움 친구꺼 뺏어서 먹어봤는데
제 입맛에는 그저 그랬어요!!
사람들이 엄청 많았는데 훔..
뭔가 제 스타일은 아니었어효...ㅎㅎ...
저는 제대로 된 찐 밀크티를 아직 모르는 것 같습니다.
그리고 걷다걷다 가끔 한번씩 가보는 제비다방 맥주로 마무리이
빅직이라는 밴드의 공연이 있었는데
신나고 알차고 그런 하루우~
합정, 상수쪽 사시는 분들 이 코스로 나들이 추천드립니닷
날씨가 선선해지니까 더 많이 놀러다녀야겠어용
감기조심하세요ʚ₍ . ̫ . ₎ɞ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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